울산시, 중증장애인 1명 행정 9급 선발 > 복지소식

승인 2014.12.10

울산시는 10일 중증장애인 경력 경쟁임용시험 합격자(행정 9급) 1명을 발표했다.

연구·근무 경력자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시험에는 9명이 응시해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쳤다.

합격자는 지체장애인으로 울산과학대 사회복지과를 졸업하고 사회복지사 2급, 요양보호사 2급 등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 주민센터 행정도우미, 장애인작업장 재활교사, 교육청 행정실무원 등 다양한 행정 업무를 경험했다.

울산시는 2010년, 2011년, 2013년 중증장애인을 각 1명씩 선발 임용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합격자가 직무수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임용부서 배치 후에도 최대한 배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중증장애인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적합한 직무를 발굴하고 근무여건을 개선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