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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와 이한 감독, 장애인 위한 재능기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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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01회 작성일 12-10-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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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완득이>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 위한 배리어프리 버전 출시

 
영화 <완득이>가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의 관람을 위한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출시된다. 이를 위해 배우 최강희와 <완득이>의 연출을 맡았던 이한 감독이 영화를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했다. 이한 감독 연출에 최강희가 음성해설 내레이션을 넣는 방식이다.

배리어프리영화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국어자막과 시각장애인을 위해 상황을 묘사하고 설명해주는 음성해설을 넣은 영화를 말한다. 일반인과 함께 장애인들도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국내에선 <술이 깨면 집에 가자> <블라인드> <도가니> <도둑들> 등 다수의 작품들이 배리어프리영화로 재탄생했다.

영화 <
완득이>는 다문화 가정과 장애인에 대한 문제를 따뜻한 시각으로 풀어낸 작품. 배리어프리 버전 역시 시청강장애인과 청소년, 다문화 가정 관객들이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최강희는 "평소에도 배리어프리영화에 음성해설을 하고 싶었는데, 마침 정말 좋아하는 영화 로 참여하게 되어 녹음 전날까지 기대감에 잠이 오지 않았을 정도였다"며 재능기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
완득이> 배리어프리버전은 '장애인관람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영화진흥위원회가 제작비 일부를 지원했다. 또한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의 소셜 커머스 쏘비 회원 209명이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스튜디오 SH의 후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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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10-30 17:09:35 공지사항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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