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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증장애인용 운전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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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47회 작성일 12-09-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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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같은 패널 장착…가벼운 터치로 차 작동

 
가벼운 장애면 운전이 용이하다. 차에 간단한 장치만 부착하면 운전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 그러나 중증장애인은 미국에서도 운전 배우는 것과 장치 마련하는 것이 용이하지가 않다.

기자는 한국에서 장애 1급을 받은 중증에 속하기 때문에
운전이 용이하지가 않다.

여러가지 사정이 여의치 않아
운전 면허는 가질 수 없었지만, 운전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시도하던 중 중증장애인이 하는 최점단 기계는 접할 수 있었다.

우선 차량 가격에서 엄청난 차이가 난다. 일반
자동차는 램프를 깔고 차를 낮추어 4~5만달러 정도면 되지만 중증장애인은 특별한 기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차 값에 6만 달러 정도 더하면 10만 달러 상당의 비싼 차가 된다.

웬만한 부자가 아니면 갖기 힘들다.

중증장애인용 차량의 내부를 보면 신체의 움직임에 제약이 심한 만큼 더 많은 기기를 장치해야 한다.

우선 다른 차와의 차이는 태블릿 같은 패널이 달려있다는 것이다. 이 페널에는 여러가지 기능들이 있어 가벼운 터치로 차량을 작동 시킬 수가 있다.

예를 들자면 전조등과 미등을 켜고 끄는 것이 가능하고, 햇빛 가리개도 터치 만으로 올리고 내릴 수가 있다.

또 하나 최첨단 기기로 손색이 없는 기능은 간단한 조작, 예를 들어서 와이퍼를 움직인다는지 하는 것은 말로만 해도 작동이 가능하다.

핸들을 조종하는 것은 두가지가 있다. 한가지는 시디보다 조금 큰 사이즈의 원판 위해 손잡이가 달려 있어 힘 안들이고 돌릴 수가 있다. 또 하나의 기기는 조이스틱이다. 조이 스틱을 오른쪽으로 움직이면 핸들이 오른 쪽으로 돌아가고 왼쪽으로 돌리면 핸들이 왼쪽으로 돌아간다.

중증 장애인에게
운전을 가르치는 사람은 미국에 많지가 않다. 그 만큼 힘들고 정교한 일이다.

보통 중증 장애인에게
운전을 가르쳐 주면 기관으로 부터 1만5천 달러(약 1700만원)이라는 거액의 수업료를 받는다.

흔치 않은 장애인
운전 교사 게일 마르코는 힘주어 말했다.

"이제 기계의 발달로 자기는
운전 못할 것이라고 포기한 사람들도 운전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진정한 자립은 운전을 하면서 가능해 집니다. 이제 지례 겁먹지 마시고 도전해 보세요."

한편 구글에서 사람이
운전하지 않아도 주행이 가능한 차를 개발했다. 실제로 미국 네바다에서 차 자체에 운전 면허를 주어 도로 주행을 해 중증장애인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핸들 중앙에도 패널이 달려 있다(출처: 골드 픽처 동영상 캡처쳐).ⓒ샘 
 핸들 중앙에도 패널이 달려 있다(출처: 골드 픽처 동영상 캡처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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